가능할까, 뉴욕 번개?

며칠 전의 글에서 잠깐 언급한 것 같은데, 주말을 뉴욕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2년에 한 번씩은 가게 되는 것 같은데, 그동안 새로 지어진 건물들도 보고, 올해가 지나면 새 구장에게 그 오랜 전통의 바톤을 넘겨줄 양키 스태디엄도 찾아가 볼 생각이고,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나았다고 기억되는 소호 안쪽 차이나타운의 딤섬집도 가 볼 생각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가운데 뉴욕에 계시는 분들이 많은지, 아니면 아예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번개라도 한 번 쳐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 모르겠어요. 여기에서 말하는 불가능이란 아무도 안 나와서 번개 자체가 무산되고 그냥 저 혼자 어느 구석에서 술 마시는 것 정도가 되겠죠. 하여간 저는 금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월요일 오후에 떠나는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 주말에 근처에 계실 분이라면 덧글 남겨주세요.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는 것 저도 잘 알지만 뭐 누가 알겠어요.

 by bluexmas | 2008/05/21 14:06 | Life | 트랙백 | 덧글(10)

 Commented at 2008/05/21 14: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8/05/21 14:21 

얼마든지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저녁 여덟시에 라 구아디아에서 타니까 시간 많을 것 같은데요?

 Commented at 2008/05/21 22: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보리 at 2008/05/22 01:17 

흙! 저도 조인하고 싶지만 뉴욕은 너무 멀어요… ㅠ.ㅜ

 Commented at 2008/05/22 06: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8/05/22 11:06 

비공개 1,2님: 강렬한 단기 알바 후 목으로 넘기는 강렬한 알콜이 또 그만이라고…^^ 연락 드릴께요.

보리님: 금요일 아침에 운전 시작하시면 저녁때쯤에는 닿으실텐데요^^

비공개 3님: 앗, 학교 졸업하셨군요. 축하드려요! 양키스태디엄에서 졸업식이라니, 멋지네요.

 Commented at 2008/05/22 11: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3 11: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zizi at 2008/05/25 17:55 

허걱, 뉴욕벙개; 아, 이 미칠듯한 스케일;;; >.<;

 Commented by bluexmas at 2008/05/28 12:26 

zizi님: 하하, 뭐 그리 놀라세요. 그냥 사는게 그래서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