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까, 뉴욕 번개?
며칠 전의 글에서 잠깐 언급한 것 같은데, 주말을 뉴욕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2년에 한 번씩은 가게 되는 것 같은데, 그동안 새로 지어진 건물들도 보고, 올해가 지나면 새 구장에게 그 오랜 전통의 바톤을 넘겨줄 양키 스태디엄도 찾아가 볼 생각이고,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나았다고 기억되는 소호 안쪽 차이나타운의 딤섬집도 가 볼 생각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가운데 뉴욕에 계시는 분들이 많은지, 아니면 아예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번개라도 한 번 쳐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 모르겠어요. 여기에서 말하는 불가능이란 아무도 안 나와서 번개 자체가 무산되고 그냥 저 혼자 어느 구석에서 술 마시는 것 정도가 되겠죠. 하여간 저는 금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월요일 오후에 떠나는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 주말에 근처에 계실 분이라면 덧글 남겨주세요.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는 것 저도 잘 알지만 뭐 누가 알겠어요.
# by bluexmas | 2008/05/21 14:06 | Life | 트랙백 | 덧글(10)
비공개 덧글입니다.
비공개 덧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