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닥치숑
정말 어이없는 건, 나는 저러한 표현의 원천이 어디인지도 잘 모른다는 점…
오늘 하루는 너무 널뛰기라서, 그걸 하나하나 말로 풀어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니,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여기에 글로 쓰는 건 불가능하다. 누군가는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라고 말하겠지만 솔직히 나는 그 유효기간이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그건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방향을 모른채 고민하는 어린 세대들에게 해야 되는 말이다. 근데 나는 그럴 여력이 없다. 많이 이룬 내 또래에게 그러한 특권을 양도한다. 나는 그냥 이대로 당분간 살아야 할 것 같다. 나도 잘 살고 싶다.
# by bluexmas | 2011/02/07 00:35 | Life | 트랙백 | 덧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