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양각도-육향의 꽃말은 ‘조미료’

‘육향육향’ 노래를 부르지만 고깃국물을 끓여 보면, 특히 냉면 육수 같은 데 쓰려고 차게 식혀보면 과연 우리가 육향이라고 굳이 믿어 의심치 않는 냄새가 나기는 나는 걸까? 과연 그 자극이 냄새, 즉 후각이긴 한 걸까? 우리가 어떤 냉면 국물을 ‘두텁다’고 느낀다면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일산 양각도의 국물을 마시면 머리가 복잡하게 돌아간다. 이것은, 사람들이 ‘육향’이라 일컫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