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북토크 ‘패자부활전: 못다한 필름 위의 만찬’
5월 21일(목) 저녁 7시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땡스북스에서 ‘필름 위의 만찬’ 출간 기념 북토크를 합니다. ‘패자부활전: 못다한 필름 위의 만찬’이라는 제목으로 책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과 영화를 소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참가 신청).
5월 21일(목) 저녁 7시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땡스북스에서 ‘필름 위의 만찬’ 출간 기념 북토크를 합니다. ‘패자부활전: 못다한 필름 위의 만찬’이라는 제목으로 책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과 영화를 소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참가 신청).
2019년 가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기억이 맞다면 ‘냉면의 품격’ 관련 북토크가 잡힌 저녁이었다.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고 근 6개월의 조율 과정을 거쳐 ‘필름 위의 만찬’ 연재가 세상에 등장했다. 돌아보면 이 기획은 당시 내가 내놓을 수 있었던 최선의 카드였다. 2009년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글을 써 먹고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 늘 생각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영화 속 음식 이야기를 꼭...
일을 하나 의뢰받았다. 북토크에서 인사를 나눈 적 있는 독자로부터 언질을 받고 담당자가 연락을 해 왔다. 사찰을 취재한 뒤 일정량의 원고를 쓰는 일이었다. 사실은 일의 내용에 대해 알기도 전에 나는 약간 우려했다. 언질을 준 독자로부터 일과 관련된,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 부탁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도덕적으로 부적절하다 그런 맥락은 절대 아니고, 어떻게 보아도 일천한 음식평론가가 성사할 능력이...
‘맛있는 소설’은 새옹지마와 전화위복의 결과물이다. 2019년 여름께, 한 방송국으로부터 교양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았다. 주제를 정해 일련의 강연 영상을 제작하고 책도 출간하는 기획이었다. 좋은 기회라 생각했으므로 선뜻 응했고, 소설 속의 음식을 탐구하는 기획을 제안했다. 당시 이미 일간지에 영화 속 음식을 살펴보는 격주 연재(‘필름 위의 만찬’)를 시작한 상황이었다. 말하자면 비슷한 접근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콘텐츠였다. 프로젝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