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침묵을 지킬 수 밖에
너무나도 생각이 많아서 무슨 말을 어디에서부터 써야할지 조차도 감을 잡을 수 없는 날에는 뭔가 남기려는 마음을 깨끗히 비우고 그저 침묵을 지키는게 제일 낫지 않나 싶어요. 적어도 그러면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창피한 기분은 들지 않을테니까. 아, 정말 너무 오랜만에 생각하고 있는 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날이 찾아왔네요. 차라리 신기하기까지 해요.
…어제 올린 글들의 답글은 내일 달께요.
# by bluexmas | 2007/10/02 13:03 | Life | 트랙백 | 덧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