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9월 첫째 주의 강원도

강원도에 갔다 왔다. 정말 오랜만에 운전을 좀 하고 싶었고 바다가 보고 싶기도 했다. 더군다나 8월이 지나면 강원도 호텔의 숙박비는 말도 안 되게 싸진다. 바다를 굽어보는 언덕에 자리 잡은 호텔에서 5만 원에 묵었는데 정말 사람이 없었다. 거의 을씨년스럽기까지 한 분위기가 좋았다. 가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잤다. 샌드위치를 만들고 고구마와 옥수수를 챙겨 가서 자다가 배가 고프면 일어나서...

홍천 수리취 떡과 짠맛의 조합 가능성

홍천 휴계소의 지역 특산물 매장에서 떡도 사왔다. 사실 9월의 속초행 때도 다른 휴계소에서 비슷한 수리취 떡을 보았는데 언제나 탄수화물은 공포의 대상인지라 머뭇거리다가 놓쳤다. 개별포장 자체나 디자인 등등이 일단 마음에 들어 이번엔 별 고민 없이 사왔다. 30개에 15,000원. 너무 싼 건 아닌가 우려하게 되는 가격이다. 팥소가 든 경단과 들지 않은 인절미가 있는데 나는 전자를 사왔다. 맛은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