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위의 만찬: 비공식 머릿말
2019년 가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기억이 맞다면 ‘냉면의 품격’ 관련 북토크가 잡힌 저녁이었다.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고 근 6개월의 조율 과정을 거쳐 ‘필름 위의 만찬’ 연재가 세상에 등장했다. 돌아보면 이 기획은 당시 내가 내놓을 수 있었던 최선의 카드였다. 2009년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글을 써 먹고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 늘 생각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영화 속 음식 이야기를 꼭...
2019년 가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기억이 맞다면 ‘냉면의 품격’ 관련 북토크가 잡힌 저녁이었다.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고 근 6개월의 조율 과정을 거쳐 ‘필름 위의 만찬’ 연재가 세상에 등장했다. 돌아보면 이 기획은 당시 내가 내놓을 수 있었던 최선의 카드였다. 2009년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글을 써 먹고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 늘 생각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영화 속 음식 이야기를 꼭...
5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 홍대의 독립서점 땡스북스에서 북토크를 엽니다. 코로나 시국 이후 만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여는 이번 북토크에서는 나만의 부엌살림을 구축하는 전반적인 요령을 살펴봅니다. ‘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가 각 식재료를 좀 더 맛있게 먹는 요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북토크에서는 그 이전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나만의 부엌 살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식재료와 판매처 등을...